[영천24시] 안정적 출산환경 구축한 영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2. 10. 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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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안정적 출산환경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개원 2년째 되는 영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200번째 아기가 출생했다.

이번 200번째 아기를 출산한 제이병원은 영천시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건립됐다.

이에 영천시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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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유튜브 채널 '별별영천',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열어
영천시,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2명 수상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안정적 출산환경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개원 2년째 되는 영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200번째 아기가 출생했다. 이번 200번째 아기를 출산한 제이병원은 영천시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건립됐다. 이전에는 영천 내 산부인과가 없어 산모들은 인근 대구와 경주 등으로 원정출산을 가야했다.

이에 영천시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산부인과 5806건, 소아과 1만6515건의 진료가 가능해졌다. 또 산후조리원 운영으로 안정적 출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건강한 아기 탄생을 위해 임신부에게 필요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 분만환경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월21일 영천시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유튜브 채널 '별별영천' 싱포유 in 영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영천시

◇ 영천시 유튜브 채널 별별영천,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열어

경북 영천시는 유튜브 채널 별별영천을 통해 21일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김중연과 함께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싱포유 in 영천' 공연을 열었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공설시장과 영천강변공원 등 3곳에서 MC학준의 사회로 이 공연이 진행됐다. 영천시는 이날 공연에서 이벤트를 통해 미리 신청받은 사연 소개와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유튜브 채널 별별영천은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현재 8550명의 구독자에게 영천시의 명소, 특산물, 축제, 마을 소개, 소상공인 소개, 시정소식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시민들과의 상호 소통을 위한 매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과 함께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별별영천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영천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10월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에서 최일광씨와 김광숙씨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천시

◇ 영천시,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2명 수상

경북 영천시는 최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에서 최일광 영천시 파크골프협회 회장과 김광숙 영천시 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이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최 회장은 영천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사회봉사활동 등에 기여해왔다. 김광숙 부회장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기부하고, 밑반찬 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최기문 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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