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방화 초동 대처한 시민 2명 등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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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사 내 방화 사건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도움을 준 시민들이 감사장을 받았다.
[관련기사: 부산교통공사 "승강장 화재 막은 용감한 시민 찾습니다"(10월 5일자)]부산교통공사는 24일 오전 공사 본사에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쓰레기통 방화 사건의 초기 진화에 도움을 준 시민 2명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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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방화 현장 발견한 뒤 곧바로 역에 신고하고 진화 나서
부산도시철도 역사 내 방화 사건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도움을 준 시민들이 감사장을 받았다.[관련기사: 부산교통공사 "승강장 화재 막은 용감한 시민 찾습니다"(10월 5일자)]
부산교통공사는 24일 오전 공사 본사에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쓰레기통 방화 사건의 초기 진화에 도움을 준 시민 2명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시청역에서 쓰레기통 방화를 목격한 A(40대·여)씨는 곧바로 승강장 비상 전화를 통해 고객센터에 화재 사실을 알렸다. 또 B(20대·남)씨는 승강장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당시 방화는 큰 불로 번지지 않고 곧바로 꺼졌다.
공사는 또 시민 신고를 받고 곧바로 진화에 나선 공사 직원 등 4명에게도 유공 포상을 전달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용감한 행동이 안전한 도시철도는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공사 임직원 또한 도시철도 안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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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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