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농협, 제2차 당면업무 회의 개최 등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2022년도 제2차 기획상무 당면 업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회의에는 농·축협 기획상무 및 지역본부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실천 등 제주농협 당면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소멸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의 제정 취지에 맞게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생산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구성, 제도 및 사업 홍보 등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성산일출봉농협, 유채 계약재배 사업설명회 개최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지난 21일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산 종자용 유채 계약재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종자용 유채 계약재배 참여농가 20명을 대상으로 계약재배 사업 계획과 주요 내용 설명이 진행됐다.

이후 국립식량과학원 이지은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 유채 재배기술교육도 이뤄졌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서귀포시청과 연계해 성산지역 100㏊ 면적에 종자용 유채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가에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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