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힐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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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자랑하는 전국 최대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내달 5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보존을 위해 출입이 제한돼왔으나 축제 당일 일부 구간을 개방, 신두사구 모래를 직접 밟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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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5일 축제…출입 제한 구역 일부 개방
모래썰매 타기·모래조각 체험교실 등 다양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자랑하는 전국 최대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내달 5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 아래 신두사구가 가진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보존을 위해 출입이 제한돼왔으나 축제 당일 일부 구간을 개방, 신두사구 모래를 직접 밟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신두리 생태탐방로 2km를 걷는 대회로 모래썰매 타기와 모래조각 체험 교실,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인터넷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참가자들은 생태탐방로를 따라 모래언덕과 순비기언덕 등을 관람하면서 아름다운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사구 캐릭터 페이스페인팅과 사구생물 모래찍기 놀이 등을 주행사장 부스 및 사구 일원에서 즐길 수 있다. 사구센터에서도 전시 및 영상물 관람이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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