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쓰레기통 방화사건 진화 공로 시민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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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24일 오전 범내골 본사에서 지난 1일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승강장 쓰레기통 방화사건의 초기진화에 도움을 준 시민 2명을 초대해 감사장과 포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했다.
사건 당일 시청역 쓰레기통 방화를 목격한 A(40대·여)씨는 즉시 승강장 비상전화를 통해 고객센터에 화재 사실을 알렸고, B(20대)씨는 승강장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껐다.
시민들의 빠른 조치로 화재는 바로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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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재 신고·진화 시민 2명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 100만원 지급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24일 오전 범내골 본사에서 지난 1일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승강장 쓰레기통 방화사건의 초기진화에 도움을 준 시민 2명을 초대해 감사장과 포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했다.
사건 당일 시청역 쓰레기통 방화를 목격한 A(40대·여)씨는 즉시 승강장 비상전화를 통해 고객센터에 화재 사실을 알렸고, B(20대)씨는 승강장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껐다.
시민들의 빠른 조치로 화재는 바로 진화됐다.
공사는 신속한 화재 진화에 시민들의 공로가 크다고 판단,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해당 시민들을 찾았다. 포상 내용은 공사 내부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사 한문희 사장은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용감한 행동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 임직원 또한 도시철도 안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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