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최근 영유아 급성 호흡기 질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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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충북에서 영유아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9종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보건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호흡기 질환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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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충북에서 영유아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9종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지난 8월 4주차 때 3명을 시작으로 이달 3주차까지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이는 3주차 기준으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전체 환자 가운데 절반에 달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9월 1주차 때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달 3주차까지 모두 2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고, 영.유아가 걸리면 38도 이상 고열과 기침, 가래, 콧물 등 증상이 수반되며 심한 경우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충북보건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호흡기 질환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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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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