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혁신상 대상, ㈜유주 유상기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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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혁혁신원(BISTPE)은 올해 부산에서 혁신적인 과학기술 성과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연구자를 포상하는 '부산과학기술혁신상'에 ㈜유주 김상기 대표와 아쿠아셀㈜ 김경희 대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부산시와 BISTEP이 주최하는 '2022 부산R&D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제3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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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중에서 수형 콘크리트 블록 결속시키는 '타이셀 공법' 개발
최우수상에는 아쿠아셀㈜ 김경희 대표 선정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산업과혁혁신원(BISTPE)은 올해 부산에서 혁신적인 과학기술 성과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연구자를 포상하는 '부산과학기술혁신상'에 ㈜유주 김상기 대표와 아쿠아셀㈜ 김경희 대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부산시와 BISTEP이 주최하는 '2022 부산R&D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제3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과학기술혁신 상은 지난 6월부터 모집 공고를 시작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현장검증의 3단계 심사단계를 거쳤다.
그 결과 대상에 '유주'의 김상기 대표, 최우수상에는 '아쿠아셀'의 김경희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기 대표는 소형 콘크리트 블록을 수중에서 하나로 결속해 높은 파랑에서도 안전한 해양구조물을 조성할 수 있는 '타이셀 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경희 대표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소금물을 이용한 '친환경적 전해약액세정식 탈취시스템'을 개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BISTEP은 수상자들에게 부산시장상과 상패, 연구개발지원금을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상으로 받은 연구개발지원금은 수상자와 BISTEP 간 협약체결을 통해 오는 2023년 7월31일까지 후속 연구과제 수행에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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