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인터내셔널 차터 정기이사회 개최..주관기관 지위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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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오는 28일까지 제48차 인터내셔널 차터 정기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항우연은 이번 차터 정기이사회를 통해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으로부터 주관기관 지위를 승계받아 참여국가의 신속한 위성영상 제공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등 인터내셔널 차터 운영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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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오는 28일까지 제48차 인터내셔널 차터 정기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인터내셔널 차터 정기이사회 개최는 2014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항우연은 정기이사회 개최와 더불어 향후 6개월간 주관기관으로서 인터내셔널 차터의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인터내셔널 차터는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인공위성 보유 17개 우주개발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 지구적인 지진, 태풍, 폭설, 화재 등 재해 발생 시 위성영상을 촬영해 제공함으로써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등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항우연은 2011년 차터 가입 후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이 촬영한 다양한 재난 지역 위성 영상을 제공해 국제사회의 재난재해 대응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차터를 통해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위성영상을 지원받기도 했다.
항우연은 이번 차터 정기이사회를 통해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으로부터 주관기관 지위를 승계받아 참여국가의 신속한 위성영상 제공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등 인터내셔널 차터 운영을 총괄한다. 항우연 주관기관 지위는 내년 4월 제49차 정기이사회가 개최된 이후 영국 우주국(UKSA)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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