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문화특구 올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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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고래문화특구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 등 유료시설 7곳을 대상으로 방문객을 집계했으며, 무료시설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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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고래문화특구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 등 유료시설 7곳을 대상으로 방문객을 집계했으며, 무료시설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49만여 명이 고래문화특구에 방문했다.
이후 하반기에 여름 휴가철과 고래 이야기가 나오는 드라마의 인기, 추석 연휴, 개천절·한글날 연휴, 전국체전, 고래축제에 힘입어 지난 22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100만 번째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은 경북 구미시에서 온 오준한씨(37) 가족으로 "장생포에 처음 왔는데 운이 좋게도 100만째 방문객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고래를 주제로한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가 많다고 해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울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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