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e-모빌리티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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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가 미래 지능형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 인력 양성과 융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시야를 넓히며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24일 동강대에 따르면 대학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세용)이 최근 e-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했다.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사업'에 광주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참여 중인 동강대는 공학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미래형 e-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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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동강대가 미래 지능형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 인력 양성과 융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시야를 넓히며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24일 동강대에 따르면 대학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세용)이 최근 e-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했다.
먼저, AI융합기계과, AI융합전기과, AI융합드론과 학생들이 지난 6~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모빌리티 산업전'을 돌아봤다.
e-모빌리티는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운송 분야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와 이륜차 등 1~2인용 이동수단이다.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5년 내 1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모빌리티 산업전을 돌아보며 최신 동향 파악과 정보 습득을 통해 관련 분야 취업 관심도를 높였다.
또 모빌리티 분야 취업 전략과 로드맵부터 입사서류 작성, 전문가 면접 스킬 등 통합적인 취업교육을 받았다. 견학이 끝난 뒤 소감을 나누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어 AI미래자동차과 학생들이 지난 14~16일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e-모빌리티 엑스포를 찾았다.
동강대는 수년 전부터 e-모빌리티에 관심을 갖고 지자체와 활발한 협력을 통해 정부 사업 등을 적극 수행하며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사업'에 광주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참여 중인 동강대는 공학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미래형 e-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키우고 있다.
호남지역 사립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된 일학습병행제 'P-Tech(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e-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2022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도 선정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교와 손을 잡고 미래형 운송기기와 에너지 산업 등 지역전략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업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정세용 단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견학 행사에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시야를 넓히고 사후 교육을 통한 취업 역량까지 강화해 신산업 핵심인력 양성과 융복합 기술개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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