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

서울시 재정 인센티브 2250만원 확보

성북구청 전경 ⓒ News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A등급)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와 중앙행정기관이 한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행안부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성북구는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서울시 재정 인센티브 2250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구는 정량 지표 44개 중 32개(73%)의 지표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 하는 등 일반행정·경제·복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에 모든 행정력이 집중되어 합동평가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3년 연속 우수구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들의 한 마음으로 적극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