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외식비 오름세..충남도, 지방물가 민·관 합동 점검 나서

이찬선 기자 2022. 10.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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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합동 점검반을 꾸려 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해 지방 공공요금 조정 계획 여부와 개인 서비스 요금 옥외 가격표시 이행 실태를 확인한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 서비스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해 지방물가 안정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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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등 확인
충남도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합동 점검반을 꾸려 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택시요금, 도시가스료,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값 등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표시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해 지방 공공요금 조정 계획 여부와 개인 서비스 요금 옥외 가격표시 이행 실태를 확인한다.

또 착한 가격 업소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지역 외식업단체와 면담을 통해 외식비 안정 협조 요청도 진행한다.

도는 앞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를 추진하고 지방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를 유도해 개인 서비스 요금도 안정시킬 방침이다.

또 사업자,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 서비스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해 지방물가 안정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농산물과 외식비 등 오름세로 110.2를 기록해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누계) 대비 5.8% 상승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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