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혁신연합-국내 백신개발 사업단 합동 학술대회 열려

최인영 2022. 10. 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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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감염병혁신연합(CEPI)-국내 백신개발 사업단 합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윤인규 CEPI 프로그램·혁신기술 국장과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가 특별 강연을 했으며, 백신개발 사업단·국제백신연구소·질병관리청의 국내 백신개발 지원 현황과 백신 플랫폼 기술 기업들의 성과·추진전략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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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감염병혁신연합(CEPI)-국내 백신개발 사업단 합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7년 미래 감염병 준비를 위해 창설된 CEPI는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웰컴트러스트 등 각국 정부·자선기금의 공여로 전 세계 백신 기업에 투자하는 보건 전문기구다.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3년간 매년 300만달러 공여를 약속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윤인규 CEPI 프로그램·혁신기술 국장과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가 특별 강연을 했으며, 백신개발 사업단·국제백신연구소·질병관리청의 국내 백신개발 지원 현황과 백신 플랫폼 기술 기업들의 성과·추진전략이 소개됐다.

또 CEPI와 관계기관, 사업단이 정기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도 열렸다.

김현준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CEPI는 우리나라의 백신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연구개발 협력 의사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CEPI와 교류·협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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