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제주 최남단교육농장 '대상'

이정민 2022. 10.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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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제주도내 교육농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제5회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최남단교육농장(대표 오창학)이 대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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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복한 장수풍뎅이’ 프로그램 참가
11월 12일 서귀포농기센터서 시상

[제주=뉴시스] 제5회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농촌진흥청상)을 받은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최남단교육농장(대표 오창학)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 2022.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전국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제주도내 교육농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제5회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최남단교육농장(대표 오창학)이 대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경진은 전국 1200여개 교육농장 중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및 확산하며 창의적 체험을 지원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시·도별로 신청을 받아 도 단위 내부 전문가 자체심사와 전국 내·외부 전문가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쳤다.

최남단교육농장은 초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장수풍뎅이' 프로그램으로 경진에 참가했다. 심사에서 '행복한 장수풍뎅이' 프로그램은 교육목표와 활동의 독창성, 다양성이 우수하고 교과과정과 농업 연계로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해 앞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은 다음 달 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2년 전국 농촌교육농장 어울림한마당'에서 이뤄진다.

한편 최남단교육농장은 지난 2000년 11월 개장했다. 약 5만㎡ 내외 부지에 곤충체험장과 전시관, 모노레일, 만감류 및 노지감귤 체험장을 갖추고 농촌자원과 학교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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