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정책 제안 플랫폼 '청년제안' 운영

양영석 2022. 10. 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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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청년제안'을 '대전청년포털'에 구축하고 2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청년제안 플랫폼에서는 청년포털에 가입된 청년 누구나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지용환 대전시 복지국장은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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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직접 청년문제 해법 제안..토론 후 추진 여부 결정
청년정책 제안 플랫폼 화면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청년제안'을 '대전청년포털'에 구축하고 2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청년제안 플랫폼에서는 청년포털에 가입된 청년 누구나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의견이 30일 동안 50명 이상의 댓글 참여와 과반의 공감을 얻으면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된다.

숙의토론 대상에 선정된 제안을 주제로 전문가, 담당 공무원, 제안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에 필요한 실태조사·다른 도시 사례 등은 대전시 청년정책 기구인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들이 조사해 제공한다.

정책담당 부서에서는 숙의토론 결과를 기초로 정책 추진 여부를 판단해 제안자에게 답변하는 구조다.

지용환 대전시 복지국장은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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