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유치 설명회' 3년만에 개최..25일 서울서 CEO 300명 초청

김정훈 기자 2022. 10. 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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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팸플릿.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10시쯤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CEO 등 300명을 초청해 ‘2022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당일 행사에서 경남만의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투자지원제도 안내, 투자성공사례 발표, 투자협약 또는 투자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실현을 위한 파격적인 유인책을 발표하겠다 밝혔다. 도는 투자기업에 대해 지원 항목에 따라 최대 200억 규모의 지원책, 지원 분야 확대, 지방세 감면을 계획하고 있다.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기업 네트워킹 행사와 경남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조선해양플랜트, 방산·기계산업을 선도하는 산업의 중심지로, 고물가·환율·고금리 등 삼고로 인한 투자환경의 위축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강점을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파격적인 유인책을 통해 투자처로서의 경남의 강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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