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5선 서병수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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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병수(5선·부산 부산진갑) 의원이 후반기 여당 몫 국회 부의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마당에 마냥 당과 정부의 부름을 외면할 수는 없다"며 "5선 국회의원의 경륜과 정치력으로 집권당다운 국회 운영의 정수를 보여드릴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결과 서 의원을 비롯한 정우택, 홍문표,김영선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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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병수(5선·부산 부산진갑) 의원이 후반기 여당 몫 국회 부의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마당에 마냥 당과 정부의 부름을 외면할 수는 없다"며 "5선 국회의원의 경륜과 정치력으로 집권당다운 국회 운영의 정수를 보여드릴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으로서 절대 과반의 거대 야당과 싸우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파괴한 문재인 정권과 제대로 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이 단합해야 한다"며 "당의 일치단결을 위해서는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각오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이제 개최지 결정까지는 1년 남짓 남았다. 국회부의장이 가지고 있는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유치 활동에 나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결과 서 의원을 비롯한 정우택, 홍문표,김영선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당 국회 부의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오후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한 결과 이들 4명이 후보로 등록해 이번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후보별로는 정우택, 서병수, 김영선 의원이 당내 최다선인 5선이며, 홍 의원은 4선이다. 나이는 홍 의원이 가장 많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부의장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여당 몫 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되면 관례에 따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부의장으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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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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