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0㎡ 규모 용인 둔전리 쉼터, 자연친화 공간 재탄생

김평석 기자 2022. 10. 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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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쉼터가 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4일 용인시 처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월 둔전리 쉼터 정비사업에 착수, 5660㎡ 규모의 쉼터에 5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체력단련공간, 수경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쉼터는 '정원의 산책'이라는 테마에 맞춰 물, 바람, 나무, 꽃 등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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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둔전리 쉼터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쉼터가 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둔전리 쉼터는 시설물이 파손되고 노후화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은데다 안전사고도 우려됐던 곳이다.

24일 용인시 처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월 둔전리 쉼터 정비사업에 착수, 5660㎡ 규모의 쉼터에 5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체력단련공간, 수경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쉼터는 ‘정원의 산책’이라는 테마에 맞춰 물, 바람, 나무, 꽃 등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건강하고 모양이 좋은 나무는 최대한 보존하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1만5190본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근 하천 변의 벚나무와 연결되도록 부지경계에 벚나무를 심어 내년 봄에는 벚꽃 터널도 만날 수 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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