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력조직 칠성파 전 두목 팔순잔치..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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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전 두목 A씨의 팔순잔치가 23일 오후 열린 가운데 별다른 폭력사태 없이 마무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팔순잔치는 이날 오후 5시 부산진구의 한 호텔에서 시작됐으며,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원로 조직원이 참석했다.
A씨는 1970년대 말부터 2대 두목으로 활동한 인물로, 1991년 검찰의 대대적인 조직폭력 단속 때 구속돼 징역 10년 선고를 받고 8년 복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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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전 두목 A씨의 팔순잔치가 23일 오후 열린 가운데 별다른 폭력사태 없이 마무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팔순잔치는 이날 오후 5시 부산진구의 한 호텔에서 시작됐으며,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원로 조직원이 참석했다.
2시간여 진행된 행사는 별다른 마찰 없이 마쳤다.
이날 경찰은 행사장 앞에 형사 50여명을 배치해 주변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경고조치를 했다.
A씨는 1970년대 말부터 2대 두목으로 활동한 인물로, 1991년 검찰의 대대적인 조직폭력 단속 때 구속돼 징역 10년 선고를 받고 8년 복역한 바 있다.
이후 A씨는 건강 악화로 2011년 후계자를 지목한 후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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