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26일개막..3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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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신기술-신공법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박람회가 '건설 신기술! 기술을 넘어 혁신'이란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다.
경기도가 오는 26~27일 양일간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제5회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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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건설산업 신기술-신공법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박람회가 ‘건설 신기술! 기술을 넘어 혁신’이란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다.
경기도가 오는 26~27일 양일간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제5회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건설 분야 신기술-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박람회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재개됐다.
올해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의정부시-신한대학교가 후원하는 가운데 건설신기술전시회, 건설 신기술-특허 정책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건설신기술전시회는 건설 신기술 보유 업체 60여개가 참여해 72개 부스를 구성, 건설 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토목(도로-항만-상하수도 등), 건축(건축계획 및 관리-조경 등), 기계설비(건설기계-환경기계설비 등) 등 분야별로 전시공간을 구성해 관람객이 관심 분야 신기술을 쉽게 찾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첫날인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건설 신기술-특허 정책토론회를 통해선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과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신기술 개발자, 건설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 개선,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공고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신기술 홍보관’을 운영, 건설 신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신기술-특허 등록 열린 창구’ 제도에 관한 상담창구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적극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40분 신한대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2022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식, 건설 신기술 분야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등 행사가 진행된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24일 “이번 박람회는 건설산업 신기술과 특허공법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3년 만에 부활한 행사이니, 건설 신기술에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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