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 다음 달 5일부터 누리로 일 14회 운행

김정화 2022. 10.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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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디젤동차 폐차로 대체 투입되는 누리로의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신경주역의 동대구~태화강 노선 운행횟수가 조정된다.

24일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동대구~태화강 노선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디젤동차(RDC)가 폐차되고 누리로 차량이 대체 투입됨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터 운행횟수가 일부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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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신경주역에 정차 중인 누리로 시운전 열차. (사진 =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제공) 2022.10.2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무궁화호 디젤동차 폐차로 대체 투입되는 누리로의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신경주역의 동대구~태화강 노선 운행횟수가 조정된다.

24일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동대구~태화강 노선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디젤동차(RDC)가 폐차되고 누리로 차량이 대체 투입됨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터 운행횟수가 일부 조정된다.

운행 횟수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누리로 차량 정비주기를 준수하고자 기존 16회 운행에서 14회로 조정된다.

열차 운행조정으로 신경주역을 경유하는 동대구~태화강 노선 열차 운행횟수는 2회 감소하지만 누리로의 열차 당 공급좌석은 4량 고정편성으로 확대돼 수요가 많은 시간대의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철 신경주역장은 "동해선 개통으로 경주 도심권과 접근성이 떨어져 일반열차 이용객이 많이 줄었다"며 "누리로 운행을 통해 경주지역과 대구·울산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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