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권에도 AI·돼지열병 예방 '거점소독센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동부지역에도 축산차량 전용 '거점소독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등 선제적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번 새롭게 운영되는 '동부거점소독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8억600만원이 투입해 건립했다.
동부지역에도 거점소독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운영중인 '제주거점소독센터(한림 금악리)'와 함께 시 전역을 아우르는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는 31일부터 연중 운영
AI 선제적 차단 방역 기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동부지역에도 축산차량 전용 '거점소독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등 선제적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번 새롭게 운영되는 '동부거점소독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8억600만원이 투입해 건립했다. 센터 내부에는 세척·소독시설, 대인소독실 등 최첨단 시설이 마련됐다.
동부지역에도 거점소독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운영중인 '제주거점소독센터(한림 금악리)'와 함께 시 전역을 아우르는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하도리 등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나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대한 효과적인 차단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상표 제주시 축산과장은 "최근 겨울철새 도래 및 AI 위기대응 단계 격상(주의→심각)과 타시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악성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축산관계차량 운행 시에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축산농가에 제시해야 하고, 또한 농장입구에서 차량 재소독 후 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