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경남도정 첫 투자유치설명회..파격 인센티브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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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민선 8기 경남도정의 핵심 과제인 투자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박완수 도정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기업·관광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오전에는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을 초청해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에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 관광만을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처음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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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민선 8기 경남도정의 핵심 과제인 투자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박완수 도정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기업·관광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오전에는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을 초청해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경남만의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투자지원 제도, 투자 성공사례 발표, 투자협약과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 자리에서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발표한다.
투자기업에 대해 지원 항목에 따라 최대 200억 규모의 인센티브와 지원 분야 확대, 지방세 감면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네트워킹 행사와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식도 예정돼 있다. 투자 협약식에서는 그간 투자 유치를 강조한 박 지사의 첫 번째 투자 유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경남은 우주항공, 조선해양플랜트, 방산, 기계산업 등을 선도하는 산업의 중심지로, 투자환경 위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투자처로서 경남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 관광만을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처음으로 연다.
경남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간 자본 유치의 장으로 마련돼 수려한 경남 관광지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의 관광콘텐츠를 홍보한다.
도는 웰니스·스포츠·한류·럭셔리 4가지 대표적인 여행 테마를 선정해 경남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에서 지원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 기업 인센티브 투어, 서울시 연계형 마이스 지원사업 등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관광 정책도 소개한다.
이날 참석한 수도권 100여 곳의 여행사와 함께 경남 방문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머물 수 있는 관광을 만들고자 호텔·한옥 등 다양한 숙박·상업 시설 유치에 중점을 둔다. 도는 사천·김해·거제 등 3개 시, 민간 투자기업과 성공적인 관광 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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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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