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 경찰, '제빵공장 사망 사고' SPL 합동 현장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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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경찰이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평택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SPL 제빵공장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수사에 나선 노동부와 경찰은 지난 20일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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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경찰이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평택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SPL 제빵공장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합동 감식팀은 사고가 발생한 오각형 모양의 교반기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었는지와 작업 절차가 수칙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난 15일 20대 여성 노동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교반기를 가동하다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수사에 나선 노동부와 경찰은 지난 20일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강동석 SPL 대표를 입건하고,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관계자 1명을 입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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