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유엔의날 기념식 오늘 부산 유엔기념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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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유엔의 날(10월24일)을 맞아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수호라는 유엔(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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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유엔의 날(10월24일)을 맞아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수호라는 유엔(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유엔기념공원에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안장된 11개국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 수석단원의 이중창으로 꾸며진다.
또 행사 전 육·해·공군 장병과 100명의 유엔 서포터즈가 2315기의 개별 묘역에 국화를 헌화해 안장된 전몰장병에 대해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
행사 후에는 기념식에 참여한 참전국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감사 오찬이 열린다. 감사 오찬에서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우호협력을 이어가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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