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지역소멸 위기 라이브커머스로 극복..아리랑시장서 'ON'

우경희 기자 2022. 10. 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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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상인들의 매출 향상 등 정선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과 내달 2일 이틀에 걸쳐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정선군 라이브커머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선군 라이브커머스 시범사업은 이를 극복하고 지역이 활력을 되찾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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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상인들의 매출 향상 등 정선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과 내달 2일 이틀에 걸쳐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정선군 라이브커머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선군을 포함 지방 소도시는 인구 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국적인 '지방 소멸' 위기다. 이번 정선군 라이브커머스 시범사업은 이를 극복하고 지역이 활력을 되찾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선군에서 생산되고 만들어진 지역 특산품 판매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인 라이브커머스를 이용, 정선군의 특산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타 지역 주민들의 주문으로 정선군 지역민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온라인 활동 인구 확대는 정선군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스튜디오에서 송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소비자가 있는 현장에서 촬영해 현장감을 높이는 한편 정선아리랑 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화면에 담을 예정이다.

판매 상품으로는 향이 좋은 '정선 곤드레톡', 정선 명이나물과 김의 만남 '정선 명이김', 순 강원도 정선 수리취로 만든 '정선 수리취떡(실속세트)', 냄새 없고 고소한 '정선 아라리 생청국(낫또)', 정선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제조한 '정선 더덕청과 도라지청 세트'등이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기로 한 상인들은 상점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점 등을 공유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유형별,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인재양성, 판로지원, 네트워크 강화 등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소상공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로지원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살피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생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은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Workcation(일+휴가)용 숙박 공간, 한 달 살아보기, 촌캉스 등 새 트렌드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 잠재적 거주인구를 확보하고 일자리, 인프라, 관광 등 종합 '자족도시'를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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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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