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화연 2022. 10. 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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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남원시는 70세 이상 고령자들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익산에서는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70세 이상 고령자들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정부, 카드사와 협의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에 나설 방침입니다.

초고령화 시대,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이동량 증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11억 원가량이 필요합니다.

[박경찬/남원시 교통과 : "70세 이상 어르신의 버스요금 부담 경감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촉진과 교통 복지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중앙체육공원 등에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익산시는 '2022,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 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앙체육공원 특별 전시장을 중심으로 사진 촬영소와 국화 향기 정원은 물론, 백제왕도문과 보석빛 같은 대형 조형물이 웅장함과 화려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축제 기간 동안 특별전시장 무료 입장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임실군과 농업법인 임실앤양념이 지난 2016년 시작한 김장용 절임 배추와 양념 판매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4천만 원에 그친 매출액은 지난해 4억 5천만 원을 기록했고,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신청자가 늘고 있습니다.

임실군 등은 다음 달 4일부터 한 달간 김장 축제를 열어 지역 상품을 알리고 백 톤가량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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