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신병원서 40대 환자 방화..60여명 대피

이성덕 기자 2022. 10. 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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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24일 정신병원에서 고의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혐의(건조물방화)로 A씨(4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7분쯤 달서구 소재 9층 건물 7층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고의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혐의다.

불로 7층에 있는 환자 등 60여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2명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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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24일 정신병원에서 고의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혐의(건조물방화)로 A씨(4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7분쯤 달서구 소재 9층 건물 7층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고의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혐의다.

불로 7층에 있는 환자 등 60여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2명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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