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에 안동출입국센터 개소..사전예약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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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에 안동출입국센터가 오는 31일 개소한다.
김 의원은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로 인해 4800여 명에 달하는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출입국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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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북 북부지역 외국인, 출입국 행정서비스 향상"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대학교에 안동출입국센터가 오는 31일 개소한다.
24일 국민의힘 김형동(안동·예천) 의원에 따르면 안동출입국센터의 관할 지역은 7개 시·군(안동·영주·예천·봉화·의성·영양·청송)으로 이 지역에는 48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다.
안동출입국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부여 및 각종 신고 등 체류 민원 전반에 관한 업무를 처리한다.
서비스를 받으려는 외국인은 방문 전 사이트 '하이코리아'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안동출입국센터가 개소하면 경북 북부지역 거주 외국인들이 출입국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까지 왕복 평균 258㎞ 이상을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를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 및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과 수차례 면담을 가졌다.
또 정부조직법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직접 서신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의원은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로 인해 4800여 명에 달하는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출입국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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