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투기, 일주일새 두 번이나 자국 주택가로 추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전투기가 일주일 새 두 번이나 자국 민간인 거주 지역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시에서 시험 비행하던 러시아 전투기가 2층짜리 건물로 추락, 조종사 두 명이 사망했다.
한편 러시아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 사고는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모스크바 남동쪽 랴잔시에서도 군용기가 추락해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러시아 전투기가 일주일 새 두 번이나 자국 민간인 거주 지역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시에서 시험 비행하던 러시아 전투기가 2층짜리 건물로 추락, 조종사 두 명이 사망했다. 사고 전투기는 러시아의 주력 전투기인 수호이(Su)-30이다.
지역 당국은 수호이 시리즈 전투기가 이르쿠츠크에 있는 2층짜리 건물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 현지 당국은 Su-30 전투기가 시험 비행 중 추락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는 최소 12명의 소방관이 추락한 후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소방당국은 추락 사고로 인한 화재는 200㎡에 달했다. 이번 사고로 150여채 가옥이 정전됐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SU-34 전폭기가 우크라이나 주변 국경 지대에서 이륙 직후 아조우해의 예이스크 항구 내 아파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한편 러시아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 사고는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개 기술 오작동이나 조종상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 지난 6월 모스크바 남동쪽 랴잔시에서도 군용기가 추락해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