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첨단 스텔스 무인 정찰기 GJ-11 공개.."공중 우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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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최신형 무장 무인 정찰기 GJ-11을 공개했다.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된 GJ-11은 높은 스텔스 기능과 관통력, 정밀 타격 능력을 갖췄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언론에서 GJ-11이 공중 우위를 장악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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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이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최신형 무장 무인 정찰기 GJ-11을 공개했다.
24일 중국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항공 엑스포에 GJ-11이 전시됐다.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된 GJ-11은 높은 스텔스 기능과 관통력, 정밀 타격 능력을 갖췄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GJ-11은 고고도로 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J-20 스텔스 전투기와 같은 치열한 환경에서 공세적 우위를 장악, 방공 작전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언론에서 GJ-11이 공중 우위를 장악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GJ-11과 같은 무인기는 아음속의 속도와 낮은 기동성으로 공중 우세 점하는 임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졌지만 GJ-11은 이와 같은 개념이 아닐 수 있다고 했다.
CCTV는 최근 GJ-11이 2인승 버전의 J-20 전투기와 동반 출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타임스는 GJ-11이 외부 미사일 운반선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격으로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GJ-11이 공중우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라고 했다.
한편, GJ-11은 2019년 10월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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