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음..오후부터 곳곳 비

김정화 2022. 10. 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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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2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경북 북부 내륙에는 대기 중상층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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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3일 오후 경북 경주시 배반동 경상북도 지방정원에서 한 시민이 가을을 즐기고 있다. 2022.10.2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2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25일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독도에는 동해상의 기압골 영향으로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부 내륙에는 대기 중상층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0~50㎜, 경북 남부 동해안 5~20㎜, 경북 북부 내륙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13~17도의 분포로 평년(17~20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17도, 포항 16도, 안동 15도, 영주 14도, 봉화 1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5m, 먼바다에 1.5~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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