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상선 NLL 침범..경고사격해 퇴거 조치"

강민우 기자 2022. 10. 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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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새벽 3시 42분경, 서해 백령도 서북방 약 27km 지점에서 북한 상선 1척이 서해 북방 한계선(NLL)을 침범했습니다.

한편,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로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하여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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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새벽 3시 42분경, 서해 백령도 서북방 약 27km 지점에서 북한 상선 1척이 서해 북방 한계선(NLL)을 침범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경고통신 및 경고사격을 통해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로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하여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총참모부는 "서부전선 해안방어부대들에 감시 및 대응태세를 철저히 갖출 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고 5시 15분 해상적정발생수역 부근에서 10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여 적 함선을 강력히 구축하기 위한 초기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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