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미래, 농산물가공수출·국방산업·차량반도체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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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농산물가공수출, 국방산단, 차량반도체에서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충남연구원은 지난 22일 열린 '충남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속 세미나'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 충남의 미래먹거리 대응 방향과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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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농산물가공수출, 국방산단, 차량반도체에서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충남연구원은 지난 22일 열린 '충남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속 세미나'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 충남의 미래먹거리 대응 방향과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수출단지' 분야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경필 박사는 "한류가 의식주 등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가공식품은 확장성, 부가가치, 고용효과가 커 이를 중점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이석형 서경대 교수는 "농·공·상이 고르게 발달한 충남은 가공식품수출산업을 육성할 기반이 탄탄하다"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주문했다.
'국방산업단지'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갑진 예비역 육군 소장은 '국방비전2050'의 미래상과 추진전략을 소개하면서 "군·산·학·연 융합의 방산협력체계와 무인·자율화 기반 스마트군수혁신 등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토론자로 나선 김성도 카이스트(KAIST) 안보융합원 교수는 "계룡, 논산 등 국방산업이 집약된 충남권의 전략적 육성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량반도체산업' 분야에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권영수 박사가 발제에 나섰다. 그는 "자율주행이 자리잡기 위해선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 획기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형원 충북대 교수는 "산·관·학·연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만큼 충남도의 선도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경제블록화 등 대전환 시기에 미래먹거리 발굴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미래기획위원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충남의 미래를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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