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24일, 월).. 강한 바람에 '쌀쌀'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휴양밸리.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2.10.19/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4일 광주·전남은 기온이 낮은 가운데 오전부터 찬 공기의 바람이 불면서 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지만 춥다. 특히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 일찍부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곡성 5도, 구례·나주·담양·보성·영암·장흥·화순 6도, 강진·장성 7도, 고흥·광양·광주·무안·순천·함평·해남 8도, 영광 9도, 완도 10도, 여수·진도 11도, 목포·신안 12도로 전날보다 2도 정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14도, 광주·목포·무안·신안·보성·장성·해남·화순 15도, 강진·곡성·구례·나주·담양·여수·영암·완도·장흥·진도·함평 16도, 고흥·광양·순천 17도로 전날보다 3~6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얼음이 어는 곳에선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