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6명 수상

이영균 2022. 10. 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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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시민 6명이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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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1명 수상자 중 포항시민 6명 수상
덕화스님, 이영희, 김미경, 오태필, 김기성, 성정희 씨
지역사회 발전 위한 헌신·봉사 인정받아

경북 포항시는 시민 6명이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경북 포항시민 6명이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인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인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양력 10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 경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매년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는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2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도민 총 41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 가운데 포항시의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본상은 포항시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스님과 이영희 대한적십자봉사회포항지구협의회 사무국장, 김미경 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 사무국장, 특별상은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포항시남구지부장, 김기성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장, 성영희 구룡포 어촌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후 23개 시·군간 상호 소통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선 현장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봉사한 도민상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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