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170만 돌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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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폐막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관람객이 당초 목표였던 131만명을 훌쩍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군문화엑스포의 총 관람객 수는 목표치 131만명을 40만명가량 초과한 171만5091명(130%)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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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 주제로 17일 간 진행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23일 폐막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관람객이 당초 목표였던 131만명을 훌쩍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군문화엑스포의 총 관람객 수는 목표치 131만명을 40만명가량 초과한 171만5091명(130%)으로 최종 집계됐다.
관광상품 판매 등 수익사업을 통한 수입액도 40억원(121%)으로 목표액 33억원을 웃돌았다.
이날 폐막식은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과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군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 가수 에일리의 축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악대 합동 공연에선 세계인에 화합·평화 메시지를 보내는 의미에서 '아리랑 판타지'가 연주됐다.
이필영 충남 부지사는 "군문화엑스포 초반 기상악화로 걱정이 많았는데, 계룡시민과 조직위 및 도‧계룡시 공무원, 군 관계자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격려했다.
이번 군문화엑스포에선 국군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7개 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4차 산업 융합관에선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K-방산'을 선보이면서 충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의지도 소개했다.
또 주최 측은 이번 행사 기간 콜롬비아 출신 6·25참전용사인 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를 초청,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간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8개국 군악대가 참여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퍼레이드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남도와 계룡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에 평화의 군 문화를 전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입지를 다졌다"고 자평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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