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수사받다 새벽에 또 여성 집 침입..20대 남성 덜미

이비슬 기자 2022. 10. 23.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범죄로 수사받는 도중 또 다른 여성 집까지 쫓아 들어가 성범죄를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과 강제추행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일면식이 없는 30대 여성의 집까지 쫓아 들어가 성추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약 한 달 전쯤 다른 지역구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범죄로 수사받는 도중 또 다른 여성 집까지 쫓아 들어가 성범죄를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과 강제추행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일면식이 없는 30대 여성의 집까지 쫓아 들어가 성추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저항하며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A씨는 곧바로 도주했다. 여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집과 인접한 건물 원룸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약 한 달 전쯤 다른 지역구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으며 "길을 가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