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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 당했나?..녹취 파문 일파만파

강경윤 2022. 10. 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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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어 중인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일에도 한 해외 누리꾼이 "칠레 호텔에서 머물던 중 한 여성이 아침을 먹고 있던 중 멤버들을 향해 고함을 치고 있었다. 비행기에서도 계속해서 고함을 쳤다."고 쓴 SNS 글이 확산되기도 했다.

오메가엑스는 22일 미국 LA를 마지막으로 해외 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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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해외 투어 중인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오메가엑스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메가엑스가 첫 월드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2022 월드투어 'CONNECT : Don't give up' LA 공연을 마무리 지은 당일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얘들아 우리 밖에서 시킨 거 우버 기다리고 있는데 애들 회사 대표님이 애들 때리는 거 봤어. 진짜로 손이 너무 떨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애들이 눈앞에서 맞고 있는데 아무것도 못해."라는 글과 녹취를 올렸다.

해당 녹취에는 한 여성이 "니네 나한테 XX했어?"라고 몰아붙였고, 이후 남성이 작은 목소리로 말을 하자, 이 여성이 흥분한 듯 "하지 마? 야, 니가 뭔데. 니가 뭔데."라고 쏘아붙였다. 이후 '퍽' 하는 소리가 나고 재차 여성의 "일어나"라는 말이 들린다.

지난 4일에도 한 해외 누리꾼이 "칠레 호텔에서 머물던 중 한 여성이 아침을 먹고 있던 중 멤버들을 향해 고함을 치고 있었다. 비행기에서도 계속해서 고함을 쳤다."고 쓴 SNS 글이 확산되기도 했다.

오메가엑스는 22일 미국 LA를 마지막으로 해외 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이들은 남미 투어를 거쳐 지난 4일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11개 도시를 오가며 공연을 펼쳤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6월 데뷔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소속 11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기존 보이그룹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6월 정규앨범 <낙서(樂서):Story Written in Music>를 발매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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