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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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WEMIX$)'를 22일 발행했다.
위믹스달러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생태계의 거래용 화폐다.
디오스의 두 가지 프로토콜이 위믹스달러를 추가 발행하거나 소각해 위믹스달러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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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WEMIX$)'를 22일 발행했다.
위믹스달러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생태계의 거래용 화폐다. 다양한 게임 토큰, NFT, 디파이(DeFi) 등 모든 거래에 사용된다. 생태계의 안정적인 규모를 파악하고 위믹스달러의 실제 수요에 대한 공급을 위해 1천100만 위믹스달러를 발행한다.
이후 위메이드가 고안한 디오스 프로토콜(DIOS protocol)에 의해 운용된다. 디오스는 실질수요에 따라 위믹스달러 발행량을 조절하면서 가격을 안정시키는 프로토콜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달러가 안정성(stability)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위믹스달러를 발행하는 만큼 USDC를 100% 담보한다. USDC는 미국 법정화폐 달러를 준비금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1위믹스달러는 1USDC고 1달러다. 발행한 위믹스달러와 담보한 USDC 규모는 위믹스3.0 메인넷 온체인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위믹스달러는 네이티브 코인 '위믹스'와 질적, 양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재귀성 관계를 이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디오스 프로토콜이 창출하는 주조차익의 일정 몫을 디오스 스테이킹을 통해 위믹스 홀더 커뮤니티에 배분한다. 이로 인해 위믹스달러 기반 거래가 늘어나면 위믹스의 가치가 올라간다. 위믹스 가치 상승으로 위믹스3.0 생태계가 확장되면, 다시 위믹스달러 수요가 늘어난다.
위믹스달러는 발행 이후 생태계 확장과 축소에 따라 스스로 발행량을 늘리거나 소각하는 자율적 확장성을 갖췄다. 디오스의 두 가지 프로토콜이 위믹스달러를 추가 발행하거나 소각해 위믹스달러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22일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도 오픈했다. 보관, 교환, 전송 등 가상자산에 최적화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믹스파이는 PC, 모바일 등 웹으로 서비스된다. 22일 론칭한 위믹스3.0 기반의 새로운 '위믹스월렛(WEMIX WALLET)'을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달러는 안정성, 스테이블코인과 네이티브 코인의 재귀성, 규모의 확장성을 모두 갖춘 가장 혁신적인 스테이블코인"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와 네이티브 코인 위믹스를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의 기축 통화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NFT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신경제 플랫폼 '나일(NILE)'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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