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시세도 전국 집값 하락세..10월 -0.55%, 낙폭 3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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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지표인 KB시세로도 전국적인 집값 하락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10일 기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5% 하락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51% 하락했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5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조사해 0~200 범위로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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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민간지표인 KB시세로도 전국적인 집값 하락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10일 기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5% 하락했다. 하락폭은 지난달(-0.16%)의 3배 이상 커졌다.
서울은 전월 대비 0.45% 하락하며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하락폭도 대폭 늘었다. 도봉구(-1.47%), 송파구(-1.27%) 노원구(-0.86%), 강북구(-0.58%), 구로구(-0.52%) 등이 크게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0.67%, 연립주택 -0.21%, 단독주택 -0.03%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는 지난달 대비 0.88% 하락했고, 인천은 0.82% 떨어졌다. 경기는 수원 영통구(-4.05%), 화성(-1.40%), 안양 만안구(-1.27%), 과천(-1.24%), 군포(-1.23%)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 전체로는 전월 대비 0.71% 하락했다. 5개 광역시(-0.43%)도 하락했고 기타지방(-0.24%)은 강원(0.05%)만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 지역은 전부 하락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51% 하락했다. 서울은 -0.46%를 기록했고 송파구(-1.76%), 중구(-0.95%), 구로구(-0.78%), 양천구(-0.71%) 등 다수의 지역이 하락했다.
경기(-0.88%), 인천(-0.75%)도 하락하면서 수도권(-0.69%) 전체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5개 광역시도 0.43% 떨어졌고, 기타지방도 0.08% 하락했다.
가격 전망지수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5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조사해 0~200 범위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100 미만일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69에서 65로 하락했다. 서울은 지난달 61보다 더 하락한 59를 기록하면서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됐다.
10월 선도아파트 50지수 증감률은 -1.75%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선도 50지수는 매년 전국 시가총액(가구수X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선정해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이다. 전체 단지보다 가격 변동 영향을 민감하게 보여주므로 전체 시장 흐름을 선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게 KB부동산의 설명이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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