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비난한 찰스 3세, 우크라 대사와 첫 신임장 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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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새 국왕 찰스 3세가 국가원수로서 외국 대사들한테서 신임장을 제정받는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런던에 상주하는 고위급 외교관들 중 가장 먼저 찰스 3세를 알현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왕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그리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20일 버킹엄궁에서 바딤 프리스타이코 주영(駐英) 우크라이나 대사를 접견하고 그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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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크름반도 병합 때 "푸틴은 히틀러" 비난
영국 새 국왕 찰스 3세가 국가원수로서 외국 대사들한테서 신임장을 제정받는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런던에 상주하는 고위급 외교관들 중 가장 먼저 찰스 3세를 알현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면전이 발발한 이후인 올해 5월 찰스 왕세자는 루마니아의 난민 센터를 찾아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위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당시 영국 왕실은 “왕세자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의 참상을 피해 루마니아로 이동한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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