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재명의 시간 끝났다..그만 무대에서 내려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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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전반에 대한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 "이재명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이제 그만하십시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가 여당이 특검 제안을 거부하면 야당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죽겠다는 옥쇄(玉碎) 전략, 연환계(連環計)를 고집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의 입법권을 자신의 범죄 은폐 수단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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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전반에 대한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 "이재명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이제 그만하십시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3일) SNS에 이 대표를 향해 "국민을 영원히 속일 수 없다"며 '모든 사람을 잠시 속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는 링컨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어 "대장동-대선자금 비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 대선 과정에 스며든 이재명의 돈이 누구에게 어떻게 쓰였는지 곧 드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가 여당이 특검 제안을 거부하면 야당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죽겠다는 옥쇄(玉碎) 전략, 연환계(連環計)를 고집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의 입법권을 자신의 범죄 은폐 수단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이제는 민주당 극렬 지지자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에 자폭 테러를 가하겠다는 심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른바 촛불세력이 어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인형을 등장시켜 조리돌림을 시켰는데, 지난 2016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 인형의 목에 올가미를 묶고 광장을 쓸고 다닌 사람들"이라며 "그때 앞장섰던 사람들 중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도 있었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그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까?"라며 "이제 그만 족함을 알고 여기서 멈추십시오. 그만 무대에서 내려오십시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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