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집권3기 지도부, 측근들로만 채워..차이치 베이징 당서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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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가 시 주석 측근 일색으로 꾸려졌다.
애초 상무위원 및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후춘화 부총리가 빠지고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가 들어갔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상무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등장해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상무위원으로 발탁되지 않은 후 부총리는 후진타오 전 주석의 핵심 세력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共靑團)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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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가 시 주석 측근 일색으로 꾸려졌다. 애초 상무위원 및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후춘화 부총리가 빠지고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가 들어갔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상무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등장해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차이치 서기는 시 주석의 정파인 시자쥔(習家軍) 소속으로, 최근 공개 석상에서 시 주석을 '인민 영수'로 칭하며 치켜세웠다.
차이 서기는 베이징시 당대회에서 시 주석의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향후 5년간 시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던 인물로, 그만큼 시 주석의 충성된 가신으로 꼽힌다.
상무위원으로 발탁되지 않은 후 부총리는 후진타오 전 주석의 핵심 세력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共靑團) 소속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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