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생태탐사"..과천과학관, 성인 과학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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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다음달 2일부터 '지속가능한 과학적인 삶'을 주제로 '성인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학, 예술융합, 현장탐방 분야에서 총 일곱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이번 성인과학 아카데미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 가까이에서 과학을 즐기는 시민참여적 과학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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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인 취향대로 다양한 주제·방식 선택 가능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다음달 2일부터 ‘지속가능한 과학적인 삶’을 주제로 '성인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학, 예술융합, 현장탐방 분야에서 총 일곱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과학 분야에서는 3주에 걸쳐 교외와 도심에 서식하는 새와 그 주변 환경을 관찰하며 다양한 생물과의 공존 방법을 모색한다.
예술융합 분야에서는 4~5주에 걸쳐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버려지는 소재를 모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 활동과 물감, 팔레트, 종이를 직접 만들어 그림까지 그려보는 친환경 미술 활동을 수행한다.
현장탐방 분야에서는 특정 지역과 기관을 방문하여 지구에서의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생태탐사, 지질화석탐사, 지속가능 미래탐사도 수행한다.
이번 성인과학 아카데미는 ‘청춘과학대학’과 ‘학부모과학아카데미’ 등 기존 성인교육과정이 생애주기별 세대 구분에만 집중했던 것을 넘어 개인의 취향대로 다양한 주제와 방식을 선택하도록 확대 편성했다. 또 50대 이상의 신중년을 위한 ‘꽃중년 생태탐사’와 ‘꽃중년 지질화석탐사’도 추가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이번 성인과학 아카데미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 가까이에서 과학을 즐기는 시민참여적 과학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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