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이재명 대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야"

유수환 기자 2022. 10. 22.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최고위원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각종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라고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님, 그만하면 되었습니다"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당내 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한 우려가 서서히 불거지는 가운데, 김 전 최고위원의 발언이 단일대오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최고위원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각종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라고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님, 그만하면 되었습니다"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당내 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한 우려가 서서히 불거지는 가운데, 김 전 최고위원의 발언이 단일대오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일각에서는 김 전 최고위원의 글이 대표직 자진사퇴는 물론 정계 은퇴까지 요구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20대 국회 초선이었던 김 전 최고위원은 야권의 대표적 소장파로 꼽힙니다.

'조국 사태'는 물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도 당내 주류 의견에 반대해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