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결승골' 인삼공사, 개막 4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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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오세근의 극적인 골 밑 결승골에 힘입어 82대 81로 이겼습니다.
4쿼터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양 팀의 경기는 종료 3분 전부터 이정현이 연속 6점을 몰아넣으며 삼성 쪽으로 기우는 듯했습니다.
그러자 삼성은 이동엽이 종료 26초 전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하면서 81대 80으로 재역전습니다.
인삼공사의 변준형이 골 밑에 있던 오세근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오세근이 이걸 골로 연결해 결승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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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꺾고 개막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삼공사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오세근의 극적인 골 밑 결승골에 힘입어 82대 81로 이겼습니다.
4쿼터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양 팀의 경기는 종료 3분 전부터 이정현이 연속 6점을 몰아넣으며 삼성 쪽으로 기우는 듯했습니다.
그러자 오세근이 잇달아 득점과 함께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며 다시 인삼공사가 앞섰습니다.
그러자 삼성은 이동엽이 종료 26초 전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하면서 81대 80으로 재역전습니다.
승부는 경기 종료 3초 전에 갈렸습니다.
인삼공사의 변준형이 골 밑에 있던 오세근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오세근이 이걸 골로 연결해 결승점을 올렸습니다.
오세근은 23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원정인 전주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89대 80로 꺾고 2승째를 따내며 고양 캐롯과 함께 2승 1패로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필리핀 가드 아바리엔토스가 21점 8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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