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발생' 덴버·포틀랜드, 골스·피닉스 상대로 승리 챙겼다[NBA]

김하영 기자 2022. 10.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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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을 연출한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왼쪽)와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 게티 이미지 갈무리



덴버 너기츠(이하 덴버)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하 포틀랜드)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골스)와 피닉스 선즈(이하 피닉스)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덴버와 포틀랜드는 22일 오전 11시에 열린 NBA 22-23시즌 경기에서 골스와 피닉스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덴버는 골스를 상대로 3쿼터 직전까지 무려 20점이나 점수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골스는 후반전에 맹렬한 추격전을 펼쳐 경기는 초접전 양성으로 이어졌고 덴버가 128-123, 5점 차 신승을 거뒀다.

스테픈 커리가 분전했지만 골스는 패배했다. 게티 이미지 제공



골스는 덴버의 리드를 15초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던 풀이 본즈 하일랜드의 턴오버로 주어진 기회를 재빠르게 득점에 성공해 1점 차까지 줄이는 저력을 펼쳤다. 이후 니콜라 요키치가 재치있는 리드 패스는 브루스 브라운에게 연결됐고 덩크로 쐐기 득점을 올리며 덴버는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요키치였다. 그는 26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해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또 브라운은 3점슛 3개 포함 20득점 5어시스트, 포터 주니어도 3점슛 5개 포함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스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앤드류 위긴스가 23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클레이 탐슨이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골스는 6파울 아웃으로 코트 위를 이탈한 드레이먼드 그린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다. 그린이 코트 위에 있을 때 13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그러나 그가 파울 아웃으로 퇴장한 뒤 골스의 수비는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노출했다.

데빈 부커(왼쪽)와 크리스 폴의 모습. 게티 이미지 제공



포틀랜드는 홈 경기장인 모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를 113-111, 2점 차 신승을 챙겼다.

개막전에서 부진헀던 릴라드와 피닉스 주요 득점원인 데빈 부커와의 쇼다운이 펼쳐졌다. 특히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접 승부로 경기 종료 1분여 경에 제라미 그랜트가 앤퍼니 사이먼스의 패스를 덩크로 연결해 109-111, 2점 차로 추격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릴라드는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고, 종료 7.2초 전 사이번스가 러닝 훅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피닉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중 2구를 일부러 놓친 뒤 공격 리바운드 작전으로 역전할 기회를 만들었으나 작 랜달이 슛을 놓치면서 포틀랜드 113-111,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3점슛 5개 포함 4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단연 눈부셨고 유서프 너키치가 20득점 17리바운드(4OR)로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또 조쉬 하트는 10득점 7리바운드(3OR) 3어시스트 2스틸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피닉스는 부커가 3점슛 3개 포함 33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에이튼이 25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다만, 크리스 폴(10득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의 떨어진 득점력은 이번 시즌 내내 피닉스가 안고 가야 할 문제가 됐다.

한편 워싱턴 위저즈도 시카고 불스를 102-100으로 잡아내 또 하나의 이변을 재현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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