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정계 복귀 시동?..휴가 마치고 런던행 비행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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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영국 총리를 지낸 보리스 존슨이 휴가를 마치고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뉴스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던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총리직에 복귀하기 위해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부인과 아이들과 함께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것이 취재진에 의해 포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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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 적합도'에서 존슨 1위..수낵·월러스·모돈트 뒤따라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전직 영국 총리를 지낸 보리스 존슨이 휴가를 마치고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뉴스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던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총리직에 복귀하기 위해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부인과 아이들과 함께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것이 취재진에 의해 포착됐다고 전했다.
스카이뉴스는 존슨 전 총리가 가족들보다 먼저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승객들 일부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매체는 존슨 전 총리가 정장을 입고 있었으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44일 만인 지난 10일 사임하면서 존슨 전 총리는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 페니 모돈트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 등과 나란히 유력한 총리 후보로 꼽혀왔다.
특히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존슨 전 총리는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23%), 벤 월러스 국방장관(10%), 모돈트 원내대표(9%) 등을 누르고 후임자 적합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봉쇄령 기간 '파티 게이트' 이후 줄곧 사퇴 압박을 받아오던 존슨 총리는 지난 6월 불신임 투표에서 기사회생했으나 의원들이 내각에서 줄사퇴하는데 이어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가 규정을 바꿔 2차 불신임 투표를 진행하려하자 그는 끝내 사임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후 후임으로 들어선 트러스 총리는 450억 파운드(약 73조원) 규모의 감세 정책을 발표했으나 파운드화 폭락 사태라는 역풍을 맞고 역대 최단명 총리라는 오명을 얻게됐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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