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 "국민 분노 공감..내부 감시할 것"

이재은 기자 2022. 10. 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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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인 경기 평택 소재 SPL 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숨진 끼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애도를 표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평택 SPL공장 사고에 대해 "참으로 애석하고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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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17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SPL평택공장 앞에서 파리바게뜨공동행동과 민주노총 산하 화섬식품노조 등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여성 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2.10.17.


SPC그룹 계열인 경기 평택 소재 SPL 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숨진 끼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애도를 표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평택 SPL공장 사고에 대해 "참으로 애석하고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사고와 관련된 국민들의 안타까움에 가맹점주들도 같은 마음이며 공감하고 있다"며 "회사에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책임자 처벌, 안전경영강화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협의회는 "국민여러분들의 분노에 대해 가맹점주들도 공감하는 바가 크고, 그 분노가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일반 가맹점에게도 큰 고통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고통이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고객 질타보다 크다고 할 수는 없다"며 "안전한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충실하게 지켜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에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내부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SPC계열 제빵공장 평택 SPL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여성 근로자 A씨(23)는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에 식자재를 넣어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다가 상반신이 배합기 내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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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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